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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너희랑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공카에 올라온 무붕 관계자의 글을 보곤 완전 어이상실.
무붕의 작태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말을 섞고 싶지도 않다.

현재까지 알려진 빠른 티켓팅의 정석 중 하나가 '무조건 결제 방식은 무통장으로 할 것' 인데, '예매' 라는 단어에 관련한 무붕의 생각대로라면 무조건 신용카드결제를 해야겠네? 비밀번호와 카드 유효기간 일일이 다 찍어가면서? 결제보호 프로그램의 그 길디 긴 로딩시간 참아가면서? 동시에 좌석을 잡은 경우에는 먼저 예매의 전 단계를 끝내는 사람이 좌석을 가지게 되는데?

그리고 내가 공카에 글 몇개 썼는데 그게 다 틀린 말이냐?
전화받는 직원들마다 나한테 해주는 말이 다른걸 어쩌라고? 뭘 스탭들의 의도를 곡해한다는 둥, 무붕의 노력이 왜곡된다다는 둥.
그럼 직원 교육을 시키던가. 아님 댁들이 애초에 잘하던가.

같은 날짜,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가수가 같은 제목의 콘서트를 하는데 작년보다 1만원이 더 오른것도 웃기지만 88000원에 수수료 1000원 포함해서 근 9만원돈 내고 공연 보러 가는데, 진행이 엿같으면 보러가고 싶겠냐?






무붕이랑 콘서트 같이 하고 나서 '에픽하이 콘서트 재밌다' '좋다' 이런 소리, 예전에 비해 적게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작년 크리스마스콘서트의 그 거지같은 입장, 올해 8월달 일본콘서트의 지나친 초대권 남발, 9월달 전국투어의 부족한 무대장치와 이상한 좌석.

여기에 올해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추가되네. 아주 좋네!





d구역 6열이 스탠딩 입장번호 5번을 받고, d구역 8열이 스탠딩 입장번호 10번을 받는 이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분들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좌석이동' 이 가능한 말이기는 하냐. 난 정말로 모르겠네.


덕택에 2차 티켓팅때 c e구열 1열만 노리고 있음. ^^
내가 살면서 가본 에픽하이 공연들 중 이번 콘서트가 가장 안좋은 자리에서 보는 공연이 될 테니, 정말 고마울 뿐이다. 새로운 자리의 경험을 안겨줘서.

by 니힐 | 2008/11/06 13:19 | 허튼소리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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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냐 at 2008/11/06 15:20
뭔가 신경써서 예매한 사람이 점점 뒤로 가는 환상적인 시스템이네요.
콘서트 생각만 하면 막 기쁘고 그래야되는거 아닌가요?
콘서트 생각하면 우울해질라고 해요 ㅠ
Commented by 캣엠 at 2008/11/07 17:22
에휴 ㅜㅜㅜㅜㅜ 토닥토닥...;ㅅ;
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8/11/15 11:53
흠... 저번 크리스마스날 콘서트는 무붕 욕 실컷하고 즐겼더랬죠.
=ㅁ=

아, 언제쯤 무붕과 끝이 날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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