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2일
불온서적이 다 뭔가요.
국방부 지정 불온서적
최근 며칠간, 팬질하느라 정신을 놓고 살았던 지라 국방부 돌대가리 님들께서 새로이 불온서적의 목록을 지정해 주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2008 불온서적의 목록은 총 23권이네효. 이 중에 내가 읽은 책은 딱 한권. 노암촘스키. 목록에는 두권의 저서를 올렸지만...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내가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원인은 노암 촘스키라는 말이지.
알라딘의 200자 서평에 보니 "러시아 인인 줄 알고 국방부 병신들이 금지시켰나 보다" 라는 말이 있던데 존나 동감.
사실 나도 맨처음에 노암촘스키 이름만 보고 러시아인인가 싶었......었기 때문에. 물론 지금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어쨌건,
지난 학기에 이산수학 교수께서 노암촘스키의 정치학 & 언어학 업적에 대한 레포트를 내라 하시어 이 분 저서들을 찾아봤었는데 나 군대가면 바로 영창감인가? 아니, 나랑 같은 이산수학을 들은 친구들 중 지금 군대 가있는 애들이 태반인데 얘들 다 영창인가?
이야. 진짜 인간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도 이런 금서목록에 끼는 굴욕인지 영광인지 모를 일을 당할 수 있구나.
군대간 친구들한테 공부하라고 노암촘스키 책 보내주면 지대로 큰일나겠네효?
친구들을 위해 앞으론 토익책만 보내줘야 되는구나.
덧붙여, 평소에 사이가 안좋았던 새퀴를 위해서는 불온서적을 부대로 보내주는 센스를.
그리고. 이런 책 목록을 지정하면 지정할 수록 더욱 읽어보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근성을 모르시나?
나 이번 방학 내로 23권 전부 마스터할꺼다. 기뻐해라.
+)
러블리진 진중권의 저서가 불온서적에 들어가지 못해서, 진중권 본인이 많이 속상해 하시는 거 같더라. 글 쓴거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며칠간, 팬질하느라 정신을 놓고 살았던 지라 국방부 돌대가리 님들께서 새로이 불온서적의 목록을 지정해 주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2008 불온서적의 목록은 총 23권이네효. 이 중에 내가 읽은 책은 딱 한권. 노암촘스키. 목록에는 두권의 저서를 올렸지만...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내가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원인은 노암 촘스키라는 말이지.
알라딘의 200자 서평에 보니 "러시아 인인 줄 알고 국방부 병신들이 금지시켰나 보다" 라는 말이 있던데 존나 동감.
사실 나도 맨처음에 노암촘스키 이름만 보고 러시아인인가 싶었......었기 때문에. 물론 지금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어쨌건,
지난 학기에 이산수학 교수께서 노암촘스키의 정치학 & 언어학 업적에 대한 레포트를 내라 하시어 이 분 저서들을 찾아봤었는데 나 군대가면 바로 영창감인가? 아니, 나랑 같은 이산수학을 들은 친구들 중 지금 군대 가있는 애들이 태반인데 얘들 다 영창인가?
이야. 진짜 인간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도 이런 금서목록에 끼는 굴욕인지 영광인지 모를 일을 당할 수 있구나.
군대간 친구들한테 공부하라고 노암촘스키 책 보내주면 지대로 큰일나겠네효?
친구들을 위해 앞으론 토익책만 보내줘야 되는구나.
덧붙여, 평소에 사이가 안좋았던 새퀴를 위해서는 불온서적을 부대로 보내주는 센스를.
그리고. 이런 책 목록을 지정하면 지정할 수록 더욱 읽어보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근성을 모르시나?
나 이번 방학 내로 23권 전부 마스터할꺼다. 기뻐해라.
+)
러블리진 진중권의 저서가 불온서적에 들어가지 못해서, 진중권 본인이 많이 속상해 하시는 거 같더라. 글 쓴거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y | 2008/08/02 20:48 | 현실의 현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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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서적이 더 잘팔리는걸 보고 생각난게 있는데
그 예전에 돈빌리고 안 갚는 방법 뭐 그런 돈떼어 먹는 방법 쓴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저자가 출판사돈을 떼어먹고 도망쳐서 그것도 안나온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